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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리뷰 1.]
카레파스타 - 카레덕후의 요리조리 이야기
지름에 대한 리뷰글만 올리다가 처음으로 업로드 해보는 요리리뷰다.
취미라고 할 수는 없지만, 평소 요리에 크게 어려움을 느끼는 편은 아니었다.
이것저것 새로운것에 대한 시도(?)를 많이 해보기도하고
최근에는 여러모로 관심이 생겨 야매요리를 많이 해본 것 같다.
그 중 내가 가장 자신있기도 한 메뉴이고,
웬만큼 정말 컨디션이 나쁜것이 아니면 거의 보통이상의 맛을 끌어내는것이 바로 카레인듯하다.
가장 주된 재료가 되는 카레가 맛의 핵심이기 때문에
조금만 열정을 쏟는다면 누구나 평타 이상의 결과물을 만들어 낼것이다.
개인적으로는 너무나 카레를 좋아하는 편이다.
아무래도 일본의 고형카레가 조금더 개인입맛에 맛있게 느껴지는 편이라
일본여행에서 자주 구입해 오곤 한다.
개인적으로 '고쿠마루'제품을 선호하는 편인데,
이번에는 사용하고 반쪽남은 골든커리를 이용해 이번에 카레파스타에 도전해보았다.
이것은 중간맛이었고, 박스 하단에 보면 맵기정도가 표기되어 있다.
(취향껏 선택구입하면 된다.)
황다랑어 통조림을 이번 삿포로여행에서 구입해왔다.
실은 특별한 목적이 있었다기 보다 현지인들이 많이 구입을 해가는 것을 보고
어떤맛인지, 인기가 있는 것인지 궁금해 하나를 집어왔다.
뒷면에 요리예시를 보니, 파스타에 올려 가니쉬로 사용한듯한 사진을 보고
나 또한 카레파스타에 응용해볼까하고 꺼냈지만
왠지모르게 자신이 없어 다음을 기약했다. ㅋㅋ
그리하여 선택된 최종 준비물들.
야채들 종류가 집에 많이 없어, 있는 재료들만 정리해보았다.
양파 큰사이즈 반개, 당근 1/4, 쥬키니 1/2, 스팸1캔, 고형카레 반개가 재료의 전부이다.
너무나 심플한 재료들 ! (취향껏 닭안심, 돼지고기 등 재료는 추가를 하면된다!)
첫번째,
구운마늘을 좋아하기도 하고, 괜히 풍미가 더 좋아지는 느낌이 드는 것 같아
마구마구 자른 마늘을 넣어 볶았다.
두번째,
마늘이 어느정도 갈색을 띄면 당근과 양파를 넣는다.
(양파는 익힐수록 특유의 단맛이 강해지기 때문에 나는 먼저 넣은것을 선호한다.)
세번째,
햄을 넣은 뒤 허브솔트로 약간의 간을 해준다.
네번째,
쥬키니를 마지막으로 넣고 충분히 볶아준다. (쥬키니는 조금만 열을 가해도 푹 익으니 마지막에~)
어차피 물을 넣고 십여분간 끓여주기 때문에 완전히 익히지는 않아도 된다.
다섯번째,
설명서를 참고하여 적당량의 물을 넣는다
골든커리는 고형카레 반개기준, 750ml 였던것으로 기억한다.
여섯번째,
고형카레를 투하! 물에 풀어질때까지 계속 저어주면 된다
일곱번째,
저어주면서 기다리면 된다 ! 대략 5분에서 10분정도~
카레에 기재된 조리법에는 5분이라고 되어있는데,
농도를 보고 중간중간 맛을보면서 물을 가감한 뒤 졸여(끓여)주면 된다.
여덟번째,
오늘의 요리명이 '카레파스타'인 만큼 면을 삶아준다.
카레를 끓이는 단계에서 같이 실시하면 된다 !
개인적으로 심이 있는 면을 싫어하므로 충분히 10분~11분정도 익혀주었다.
아홉번쨰,
이쁜 접시에 면을 올리고~ 플레이팅 시작 !
같이 구워진 마늘이 너무나도 먹음직 스러워 보인다 (하트백개)
돈까스를 같이 곁들이고 싶었으나, 너무 과한느낌이라
너겟을 표방한 이름만 '가라아게'인 냉동제품을 구워서 곁들였다.
웟후 ! 비주얼 제대로 폭발 -
매운걸 좋아해서 청양고추까지 다져 같이 촵촵 -
카레 농도가 너무 적당해서
면+카레를 팬에 같이 열로 한번 더 익히는 과정을 하지 않아도 좋았던 것 같다.
겉돌면 어떡할까 너무나 걱정했는데
딱 적당히 면과 어우러져 진----짜 맛있었다 !!
[시식평]
역시나 카레는 옳다.
그리고 만들기 부담없고 정말 쉬운 음식이다.
재료손질이 7할 볶는것 2할 끓이기1할 이다.
난이도 중하 정도의 아주 쉬운 음식이랄까?
카레밥도 기본템으로 좋지만, 소소한 특별식으로 카레파스타도 추천드리고프다 !
(파스타면이 없다면 라면을 익혀서 동일한 방식으로 즐기는것도 괜찮을듯)
(지극히 갠적인) 오늘의 요리 성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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