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삿포로여행] ㉒ 비에이투어_닝구르테라스 및 점심식사(프린스호텔)

[2017. 홋카이도 삿포로 3박4일 여행기]

㉒ 비에이투어_닝구르테라스 및 점심식사(프린스호텔)

 

 

 

 

 

 

 

 

 

캄파나롯카테이에서 짧았던 휴식시간을 뒤로하고 닝구르테라스로 이동했다.

프린스호텔에서 점식식사까지 같이 하는일정으로,

츄오버스 투어를 예약할때 내가 선택한 코스의 투어가 끝나가는 시점이었다.

그래서 점심식사가 도시락으로 대체된다는것을 봤는데 다행히 호텔에서 중식을 해결할 수 있어 기뻤다.

 

계속 비가왔다가 맑았다가 .. 조금 변덕스런 날씨때문에 걱정은 했지만

큰 비가 쏟아지지 않음에 다행으로 여겼다.

20여분 달려서 드디어 프린스호텔에 도착하게 되었다.

 

 

 

 

친절했던 가이드분 !!!! (가이드라 칭하기도 애매하지만 ;; ㅋㅋ)

끊임없이 설명을 해주시고~ 관광객들이 많았던지라

좌석 하나하나 다니시면서 투어시간, 집합장소등에 대해 설명해주시는게 너무 좋았다.

 

뷔페홀이 있는 지하로 안내해주신다.

자유롭게 착석 후 신나게 점심식사를 즐기면 된다 !

 

 

 

 

 

 

 

내부는 아래와같고, 좌석도 많고 넓어서 조용하고 여유롭게 식사했다.

베스트는 새우튀김!

(난 야무지게 내스타일로 카레에비동까지 만들어먹었지 큠척 ㅋㅋㅋ)

 

 

 

 

프린스호텔 로비를 지나면 기념품을파는 곳이 있다.

그곳을 지나 엘리베이터를 탑승해 지하로 내려가면 바로 닝구르테라스로 이동가능하다.

(조금 헤매다, 결국엔 로비에 있는 호텔직원분께 여쭤보았다-)

 

 

 

 

 

프린스호텔의 내부시설로써 바로 인접해 있는 '닝구르테라스'

나오자마자 하늘이 너무 흐리고 바람이 꽤나 불어서 걱정가득했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나서도 한시간 정도 여유시간이 있었다.

소화를 시킬겸 닝구르테라스로 이동했다.

 

 

 

 

 

닝구르테라스에 들어서자마자 비가 힘차게 쏟아졌다 ㅠㅠ

순간멘붕이 와서 입구에서 비를 피하고 있는데.. 저멀리서 우산을 쓰고 오는 관광객들..??
설마설마하고 비를피해 뛰어가보니 호텔에서 우산을빌려주고 있었다.

급히 우산을 빌려써서 다시끔 오니 ㅋㅋㅋㅋㅋ 바로 그치는 비 ???????????????????ㅋㅋㅋㅋㅋ

(웃프다 웃퍼)

그래도 큰 비가 내리는것이 아님에 다행이다고 생각하며 닝구르테라스 안쪽으로 향했다.

 

 

 

 

짧았던 순간에 날씨변화를 보여주는 두장의 사진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흐림와중에 비가 급 쏟아지다가, 이내 10분정도 지났을 뿐인데

엄청 맑고 환하게 개이는 날씨 !!! (흡)

 

 

 

 

낙엽마저 해외에 나오니 특별하게 느껴지는것~

색감과 모양에 매료되어 사진한컷 남기기 -

 

 

 

 

 

 

솔직히 닝구르테라스는 많이 실망했던 곳이다.

구경할곳도 많이 없어서 더 그랬던 것 같다.

점심시간까지 포함되어 있어 그런지

코스에 할애된 시간이 많았는데 그점도 조금은 아쉬웠다.

해질녘에 왔으면 조금 더 운치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꽃의 정원이었나? 몇분이 저곳으로 향하길래 우리도 가볼까했더니

시간이 이십여분밖에 남지 않아 아쉽지만 발걸음을 옮겼다.

 

 

 

우산 반납할때가 되어서야 너무너무나 맑아졌던 닝구르테라스에서의 날씨 ! ㅋㅋㅋㅋㅋ

 

변화무쌍한 날씨에 넘 당황스러웠지만

갑자기 너무나 맑아졌기에, 팜도미타에서도 좋은날씨를 기대하며

또다시 이동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