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여행한정아이템]홋카이도한정블렌디스틱, 키타카로 오타루한정 과수원의유월

실버제이 2017. 11. 18. 23:29

[여행템리뷰] 홋카이도한정키티블렌디스틱,  키타카로 오타루한정 과수원의유월

지난번 한정템 소개에 이은 두번째로 한정아이템들을 소개하겠다.
식사 후 디저트를 위해 준비해 본 두가지 제품이다.
바로 블렌디스틱과 키타카로의 파운드케익 이다.
블렌디 스틱은 우리나라의 맥심처럼 대중적인 일본의 유명커피브랜드이다.
맛챠맛 스틱, 포션커피 뿐 아니라 다양한 아이템들이 많아 
여행자들이 맛별로 많이 구입해오곤 한다.

일반적으로 마트에 판매하는 제품은 가격이 저렴한 편이어서 선물용으로도 괜찮은 것 같다.
아래의 '헬로키티콜라보'한정 블렌디 스틱은 '북해도밀크카페오레'맛이다.
오미야게로 판매되는 제품인만큼 가격은 일반적인 제품과 달리 648엔으로 약간 비싼편이다.
(한박스에 총8개가 들어있다.)
북해도한정이라고 적혀있는만큼 홋카이도 내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나는 삿포로티비타워 기념품판매처에서 구입을 했다.

또한 맨 아래쪽에 있는것은 사과를 베이스로 한 파운드케익이다.
이것또한 지역한정 제품으로 키타카로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는 제품이다.
오타루에 있는 키타카로 매장에 들렀을때 시식을해보고 깜짝놀랐다.
(완전 진하게 농축되어있는 애플파이맛 !!! )
당시에 부피가 큰 짐이 많아서, 공항에서 구입하려 했는데
직원분이 오타루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한정제품이라는 말에 바로 구입을 했다.
지나고 보니, 바깥상자에 아주 크게 '오타루한정'이라고 쓰여있다. ; ㅋㅋ


개봉하자마자 완전 물씬~ 맛있는 사과내음이 가득 !

크기에 비해 무게가 상당한 편이다.

케익 윗부분에는 시럽에 졸인 쫀득한 사과가 켜켜이 올려져 있다.

티타임을 즐기기위해 몇조각 잘라보았다.

핫커피를 좋아하지 않지만, 왠지 따뜻하게 마셔야 

제대로 된 맛을 알수 있을거 같아 ! 우유를 데운뒤 블렌디스틱을 넣었다.

파운드케익은 조금 달기때문에 두조각 정도만 :)

정말정말 완전 어울리는 꿀조합이다 !

달달한 사과파운드케익과 적당히 달콤한 카페라떼와의 조합이란 -

파운드케익은 일반 퍽퍽한케익을 생각하면 안된다. 

사실 파운드케익이라기 보단 떡느낌에 가깝다. 

엄청 응축되어 단단한 느낌 ! 그러나 딱딱하지도 않고 한입 베어물면 쫀득한 식감이 일품이다.

사과맛도 사과맛이지만 사과와 잘 어울리는 계피향이 슬쩍나면서

너무나 맛있게 먹었던 제품이다 !!!!

가격도 1400엔 선으로, 이정도면 선물하기 정말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금 무거운게 흠이지만-)


커피도 정말 추천하고 싶은점이,

많은 블렌디스틱을 먹지는 않았지만 

기본적으로 포션으로 된 카페오레/아메리카노를 먹어본적은 있다.

그땐 편리하게 먹을 수 있는 저렴한 커피구나~ 이정도의 느낌이라면

이건 완전 제대로된 물건이구나 싶은생각이 들었다.

괜히 한정커피가 아닌것 같은 느낌?

확실히 북해도의 우유를 추천하는데는 이유가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고소하면서 부드럽고 크리미한 맛있는 그런 커피????

(말로 설명하기 힘든, 먹어봐야 아~~~~ 이해가 될듯 ! )

헬로키티그림때문에 구입한 이유가 크지만,  그건 정말 의미가 없다 !!!!

그냥 그 자체로 너무 맛있는 커피기 때문에 !!!


[총 평]

언제가 될지 모르는 삿포로 여행이 이 두가지로 인해 제일 기다려지는것 !

키티블렌디스틱은 꼭 쟁여오고픈 욕구가 생기는 맛. 

키타카로의 '과수원의유월'은 선물용으로 제격이고, 특히 애플파이매니아라면 반드시 쟁여오시길 !

홋카이도 한정제품은 보이면 믿고 구입해보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