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삿포로여행] ㉖ 불탔던 한시간의 쇼핑(세리아, 다이소, 이토요카도)
[2017. 홋카이도 삿포로 3박4일 여행기]
㉖ 불탔던 한시간의 쇼핑(세리아, 이토요카도)
삿포로 티비타워에서 야경을 부랴부랴보고 서둘러 번화가쪽으로 이동했다.
일본의 많은 상점들은 8~9시 사이에 대부분 클로징을 한다.
늦게까지 영업을하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일찍 마감을 하는곳이 많기때문에
미리미리 동선, 시간을 파악해 쇼핑을 해두는 것이 좋다.
우리는 다음날일정도 빠듯할 것 같고, 미리 캐리어를 싸두어야 하기에
마지막날 저녁(3일차)에 짬을내어 쇼핑을 하기로 했다.
미리 알아본 스스키노 인근의 '세리아' 마감이 8:30 이었다.
타워에서 내려왔을때가 대략 7시 50분이었기에 부지런히 달려 세리아에 도착했다.
위치는 파르코에서 스스키노역 방향으로 이동하다보면 사거리에 있는 4PLA 4층에 위치해 있다.
소소한 물건들과 나름 가성비 괜찮은 제품들과 귀여운 상품들이 있어
일본여행시 꼭 다이소나 세리아에 들리려고 한다.
특히 다이소보다, 세리아의 물건 질이 더 좋아 자주 찾는 편이다.
냥냥이를 좋아했으면 바로 구입했을 머그이지만,
개인적으로는 댕댕이 덕후이기 때문에 냥이 머그는 패스~
그래도 택스포함 108엔이란 가격은 정말 매력적이다.
(*거의 대부분이 세금포함 108엔이며, 일부품목은 조금 더 비싸기도 하다.)
대략 한 2-30분간 쇼핑한다고 정신없이 골랐던 것 같다.
시간이 허락했다면 더 열심히 쟁여왔겠지만,
그래도 소소하게 아주 필요한것만 잘 구입한 듯 하다. :)
그리고 꼭 세리아에 들리면 구입해가는 품목 !
사란랩~♥ 혼또니 다이스키 ! ♥
우리나라 크린랩은 달라붙어 뜯기가 정말 힘들어 사용하기 여간어려운게 아닌데
일본의 랩은 촥촥 종이뜯듯 잘 뜯겨 너무 좋은것 같다.
그래서 항상 여행시마다 몇개씩 구입해 온다.
*물론 잘 뜯기는 만큼 편리한점은 있지만
그만큼 접착력이랄까? 접시에 촷 달라붙는힘은 조금 부족하다~
그래도 나는 굉장히 만족스럽게 이용하는 편이다.
시간만 더 있었더라면 엄청 구입했을텐데 -
잠시잠깐동안 물건고르랴, 설명해주랴 넘넘 바빠서
정말 소소하게 1080엔치 구입 완료!
(자세한 구입샷은 다음포스팅에서~)
세리아에서 간단한 쇼핑을 마치고 스스키노역으로 재빠릴 걸어갔다.
이토요카도 마트 마감시간이 저녁 9시라
남은시간은 30분뿐! ㅜㅜㅜㅜㅜㅜ
분명 저녁동안 니카아저씨를 찾아헤맸는데, 드디어 발견 !
완전히 마감에 임박한 시간이라, 전날 봐둔 먹거리들을 구입했다.
짧은시간동안 엄청 야무지게 이것저것 구입했다.
하루동안 야무지게 구입한것들.
처음 본 간식들과 할로윈한정제품들 위주로 구입해보았다.
저것중에 베스트는 이카후라이와 북해도밀크, 블렌디 스틱 !
(*찐심 별 백개드리고픔)
죽순의마을이랑, 코알라마치는 뭐 항상 믿고구입하는거니~~
세리아에서 선물용으로 구입한 미니 보냉백 !
캐릭터도 넘 귀엽고~ 사이즈도 작아서 아주 맘에 든다!
세리아에서 사온 플레이트는 집에서 개봉을 해서 사진이 없네 ;;
(악세사리를 둘겸 미니플레이트를 구입했다.)
원하는만큼 구입하지도 못했는데... 이미 캐리어는
인형탱이로인해 많은것을 포기했음을 알려주는 캐리어샷. ㅋ
여행을 수회 다녀보니 캐리어정리하기는 신이 된듯하다 ㅋㅋㅋ
(*테트리스 하는듯한 재미짐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