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017.삿포로

[2017 삿포로여행] ⑭ 삿포로역에서 일본친구와의 조우

실버제이 2017. 11. 1. 14:00

[2017. 홋카이도 삿포로 3박4일 여행기]

⑭ 삿포로역에서 일본친구와의 조우

 

 

 

삿포로에 거주중인 일본친구를 만나기로 했다.

버스투어 일정과 일행이 있어 여러모로 미안한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것을 이해해주고 괜찮다고 해주었던 !!! ♥

맛있었던 일본 한정음료도 감사하게 대접받고 -

짧았던 시간이지만 너무나 즐거웠던 시간이었다 !!

 

 

 

 

 

 

취미와 관심사가 비슷하기에, 한국에서부터 바리바리 챙겨간 나의 선물들 ㅋㅋ

다행히 너무 고마워해주고 좋아라해줘서 오히려 내가 너무 기뻤다는~

 

 

 

 

마치 약속이나 한듯이 서로를 위해 챙겨갔던 선물들 개봉의 시간 !!!

나를 생각해서 귀요미한 피규어와 여러 아이템들을 선물로 줘서 너무나 고마웠다 ㅜㅜㅜㅜㅜ

맛난 홋카이도명물인 로이스초콜렛 오미야게와, 피규어들, 그리고 귀여운 리락이접시~

게다가 손수건와 무수한 보틀커버~~~ 늠나늠나 귀한것들 ㅠㅠㅠ

 

 

 

 

 

 

 

마침 귀여운 피규어가 발매되는 날이었기에 에스타에 위치한 '로프트'로 이동했다.

진열이 되어 있지 않아 직원분께 여쭤보니 아직 삿포로 매장엔 물건이 들어오지 않았다는 답변만이 ㅜㅜ

친구의 이름과 번호를 남겨두고, 입고가 되면 연락을 주기로 했다~

아쉬움이 들었지만 귀여웠던 아이템들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리락쿠마를 좋아한다고 어필한적이 많이 없었던 것 같은데..

일본친구는 내가 굉장한 리락쿠마 매니아로 오해하고 있었다. ㅋㅋㅋㅋㅋ

 

 

뭐, 여튼 싫어하는것도 아니니까~ 구경할겸 리락쿠마 스토어로 같이 가보았다.

매장크기는 작았지만 참 귀여운것들이 많았다 ㅜㅜ

(시즌마다 새롭게 출시되는 인형들도 괜시리 너무 갖고싶고 말이다~~ ㅠㅠㅠ)

 

구경을 마치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쿠지'를 친구에게 물어보니

즉각적으로 매장에 문의를 하는게 아닌가? ㅋㅋㅋㅋㅋㅋ

살마음이 1도 없었는데, 몇개 남지 않았다는 말에 - ㅋㅋㅋㅋㅋ

그럼 한판만 할 계획이었는데~ 마침 6판?만 하면 마지막 히든 아이템을 가질수 있다고 하지 않겠는가?

솔직히 탐이 났지만... 짐이 많아 부피가 큰 인형은 참 부담스러웠고 괜시리 돈이아까워 할 마음이 전혀없었는데

직원과 친구의 콜라보로 ㅋㅋㅋㅋㅋ 난 결국 수렁텅이에 빠졌음 ㅠㅠ ㅋㅋㅋ

 

다행히 친구가 조금은 도와줘ㅋㅋㅋ 아주 저렴한 가격에 히든아이템을 겟촤했음 !

히든아이템은 다음에 포스팅으로~~

 

 

 

 

일행이 기다리고 있고, 오후에 오타루에 갈 일정때문에

한두시간 정도 밖에 보질 못했지만, 너무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서 좋았다~

다음에 삿포로에 다시끔 오게되면 맛집투어를 할 계획도 세우고!

내가 있는 한국의 이곳에도 꼭 오길바란다며~ 서로 덕담을 나누고 헤어졌다!!!!

아쉬웠지만 - 또 기대하며 다음을 기약하며 인사를 나눴다.